영등포역 포차거리는아빠네집이 유명하다. 하지만, 오늘은 여수집으로 ! 오랫만에 생각나서 갔는데, 오픈시간을 잘 몰라서 6시에 갔더니 아빠네집은 이미 대기까지 있더라. ( 5시 오픈인듯)사람이 바글바글... 기웃기웃하다가 포차가 총 3개길래,큰길 입구쪽 "여수집"이 눈에 띄고깔끔해 보여서 입장! 한적하고 손님도 없고..( 물론 우리 뒤로 줄줄이 들어와서, 나중에는 가득 참. ) 나는 좋아... 이런거...홍합탕을 주 메뉴로 먹을 결심으로 갔는데 사장님이 요새는 꼬막이랑 석화가 그렇게 맛있다고 해서, 꼬막과 계란말이도 주문 ! 꼬막가득한 접시 사진을 못찍었다!!!그 이유는 친절한 사장님이 하나하나 껍질을 다 까주셨다능....( 소 스윗... 손 데일까봐 하나 하나 까주심 ..) 이것도 사람이..